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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할만한가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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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틀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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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찬율

Hwang Chany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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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LD
망량

POSITION
딜러

AGE
34

HEIGHT
161cm

GENDER
-

@i2tg_cmsn님 커미션

어깨 조금 아래쯤까지 내려오는 회색빛 머리칼과 샛노란 금안. 눈썹이 짙고 선이 뚜렷하며 뼈대가 굵직하다. 눈꼬리가 내려간 덕인지 선량한 인상을 불러 일으키고 다가가기 편안한 인물상을 연출한다. 반듯하기보다는 비뚜름한 자세를 곧잘 취하나 그 속에서도 출처가 불분명한 여유가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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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 금강불괴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 신체를 강화한다. 강화의 범위는 전신 혹은 신체의 일부분 등 유동적으로 변경이 가능하나, 그 범위가 적으면 적을수록 힘과 주의의 분산을 막고 특정 범위에 응집할 수 있다. 

능력이 적용되는 신체 부위는 결코 물리적 데미지를 입지 않으며, 괴력을 행사한다. 가령 치아를 강화하여 물어뜯는다면 그 자체로 가공할 만한 무기와 공격방식이 되는 식이다.

 

해당 능력을 지나치게 오랜 시간 운용하거나, 일정량 이상의 누적 물리 피해가 신체에 부과될 경우 내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로 가장 흔한 사례는 내출혈이다. 명확한 한계나 내상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감지하지 못해 곤혹을 치르기도 수십 번. 때문에 적절한 때에 치고 빠지며, 효율을 위해 전신이 아닌 부분적으로 능력을 운용하여 안정성을 높였다.

 

주 운용 방식은 시전자의 체술體術을 활용하여 직접적으로 물리적 피해를 가하는 형식이나, 완력으로 적대 대상을 끌어내리거나 붙들어 두는 역할을 맡기도 한다. 수족을 강화하면 얻게 되는 뛰어난 이동력이나, 어디에 던져둬도 목숨만은 붙어 온다는 이유 탓에 유인책 및 정찰 역에도 곧잘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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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력

걸어 다니는 보증 수표.

안정적인, 신망 높은, 수동적 평화주의자.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야 하듯, 입에서 뱉은 말은 지켜야 하기 마련이다. 찬율은 그런 약속 같은 말을 남발하는 사람으로, 비록 무게 없는 언사와 행동으로 실없는 한량처럼 굴지언정 지나가는 한마디도 쉬이 잊지 않는다. 예컨대 ‘언제 밥 한번 먹자’는 말에 몇 주 후 불현듯 연락하여 기어코 약속을 지키는 지독한 부류다. 

매사에 여유가 있으며 느긋하다. 발화점이 높아 관대하고 너그러우며, 극도의 비윤리적인 사상만 아니라면 대다수의 의견에 순응한다. 그도 그럴 것이 찬율은 나서거나 감투를 쓰거나 갈등에 진 빼는 것 따위를 몹시 번거로이 여겼다. 때문에 타인을 쉽게 수용하고 인간관계에 마찰이 적다. 

 

 

자립성과 의존성의 양립.

무던한, 천연덕스러운, 습관적 회피성.

시원시원하고 쾌활하다. 자의가 부재한 듯 판단하거나 평가하지 않을뿐더러, 고집을 상실한 것처럼 쉽게 수긍한다. 물의나 곤란한 처지에 놓일 기미가 보이면 시시껄렁하고 무의미한 농담 따위나 던지며 천연덕스레 빠져나가는 기술은 또 능숙하기 그지없는 탓에 얄밉다는 형용사조차 갖다 붙이기에 아까울 지경이다. 밀리면 밀리는 대로, 당기면 당겨지는 대로. 온전히 휩쓸리지만 않으면 그만이랍시고 인생을 파도타기로 여기는 기질이 있음이 자명하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듯 어쩔 수 없는 사람인 탓에 격려와 지지의 말을 좋아하며 나아가 타자에게 의존적이다. 사소한 예를 들자면, 심각하지 않은 부상에 엄살 따위를 쉽게 피우는 것이 있겠고, 나아가 임무 역시 개인보다는 단체 활동을 선호한다. 

 

 

사소하지만 중요한 이기주의.

자긍, 책임감, 고집.

설렁설렁함의 대명사와 같은 찬율에게도 확고불발한 구석 하나쯤은 있다. 예컨대, 무조건적이고 불합리한 희생에 수긍하지 않을 것.

헌터 황찬율은 자긍과 사명감을 안다. 주어진 능력에 따라 마땅히 따라야 할 도리를 지키기 위하여 여태껏 수순을 밟아왔다. 때때로 게이트를 오가는 일련의 과증에서 염증을 느끼기도 했으나 자신이 해야 할 일이라는 점에는 부정할 의지조차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적절한 사유가 존재한다 한들, 자신에게 주어진 것들을 기꺼이 내다 버리고 바쳐야 할 의무는 없다는 것이다. 자의로든, 타의로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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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1. 황찬율 (黃贊燏)
  • 가족으로는 어머니와 삼촌이 있다. 두 사람과는 사이가 돈독하며 왕래도 잦은 편.

  • 2015년, '최초의 던전 공략자' 비형랑에 감명을 받은 아버지 황찬성이 헌터로 이직하여 민간인들을 구조하다 2019년 사망한다. D급이었던 그가 당시 언론에 기사화될 리 없었다…… 는 이야기를 담은 황찬율의 인터뷰가 나온 후에야 애도의 기사들이 줄줄이 나오긴 했다.

  • 아홉 살부터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삼촌에게서 태권도를 배웠는데, 다행히 소질이 있어 세계유소년대회에도 여러 차례 얼굴을 비췄다. 이후 19세 겨울, B급 각성자로 각성하여 헌터가 되고자 대학 입학을 연기한다.

    • 사정사정하여 유예했던 이 입학은 2036년에 겨우 다시 할 수 있었다. 모 대학의 소방구조구급과에 진학하여 무사히 졸업한다.

  • 황찬율은 여러모로 그 개인사가 개방된 헌터이므로, 그의 자질구레한 정보 대부분은 인터넷에 검색하기만 하면 아무쪼록 찾아낼 수 있다. 

 

 

2. ATLAS
  • 2031년, 20세. 망량에 스카우트 되었던 초기, 황찬율의 칭호는 ‘금강,’ 능숙한 능력 운용과 안정성, 당사자의  강력한 의지와 열정(그다지 중요하진 않으나)을 반영하여 현장출동부에 발령받는다.

  • 2033년, 수도권 중심부에 출몰한 게이트에서 쏟아져 나온 크리쳐로 인하여 고층 빌딩이 고꾸라지는 사태가 벌어진다. 현장에 있던 황찬율은 이것을 그대로 받쳐 들어 다수의 시민을 구하고 이차 붕괴를 막아내는데, 이때 얻어낸 칭호가 ‘아틀라스.' 이 인상적인 사건을 기점으로 헌터 황찬율의 인지도가 올라가게 된다. 

  • 2034년, 망량 길드 마스터 실종 사태로 인하여 활동을 잠정 중단하며 공백기를 가지는데, 이때 A급으로 등급이 재조정된다. 2038년, 대학 재학 기간 중 의뢰를 수행하며 연이 닿은 LUCE 길드에 가입하게 되고, 2042년에 탈퇴하여 망량으로 돌아온다.

  • 그리고 현재, 2045년. 망량의 길드 순위 복구를 위하여 무던히 노력한 공헌자 중 한 명이라고 부를 수 있겠다.

 

 

3. 호불호
  • L: 미니멀리즘, 서핑, 캠핑, 비눗방울 불기, 각종 퍼즐 맞추기 (스도쿠를 퍽 잘하는 편이다.) 

  • H: 협동 불가능한 지경의 이기주의, 심각한 고집. 

 

 

4. 기타 
  • ‘최초의 던전 공략자' 비형랑을 어릴 적부터 우상으로 여겼었다. 헌터 자격 시험에 합격한 후 여타 길드에서 오는 스카우트를 모두 거절하고 망량만을 기다렸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오지 않았다면 건물 앞까지 찾아가서 농성했을 것이노라 과장되게 덧붙이기도 했다.)

  • 휴일에는 보통 집에 머무르거나 삼촌의 태권도장 일일 알바 따위를 하러 간다. 말이 일일 알바지 사실상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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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아틀라스], [기절 아티스트], [시스템창에게 사랑받는], [완전무결한],
[승부사], [정점], [
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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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 칭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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